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알리페이플러스와 손잡고 홍콩 내 모든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 금액에 따라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홍콩 알리페이플러스 전체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에 따라 선착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결제 금액별로 △50홍콩달러(HKD) 이상(약 8830원) 결제 시 3HKD(약 530원)를 할인 △200HKD 이상(약 3만5310원) 결제 시 30HKD(약 5300원) 할인 △1500HKD 이상(약 26만4800원) 결제 시 888HKD(15만6760원) 할인된다.
이번 즉시 할인 프로모션은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최초 세 번 결제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1일 총 500명 한정으로, 당일 예산 소진 시 자동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홍콩을 방문한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홍콩 디즈니랜드, 침사추이, 스카이100 전망대, 옹핑 360 등 홍콩 내 유명 관광지와 어트랙션에서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고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3월 말 알리페이플러스 홍콩 결제 론칭 이후 약 10만개 이상의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 결제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면세점, 백화점 및 현지 미슐랭 레스토랑, 편의점, 중소 가맹점 등 다양한 업권의 홍콩 내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해외에서도 카카오페이를 통해 특별한 결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알리페이플러스와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홍콩에서도 카카오페이로 손쉽게 결제하고 할인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