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패드에 계산기 앱을 넣을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IT 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패드OS 18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면서 이와 호환되는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 계산기 앱을 탑재할 예정이다.
애플은 오는 6월 열리는 연례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 2024에서 새로운 계산기 앱의 디자인과 기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용 계산기 앱에는 사용자 기본 설정 및 백그라운드에서 열려 있는 앱에 따라 창 크기를 조정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전해진다.
그동안 아이패드에는 공식 계산기 앱이 없어 사용자들이 다소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이용자들은 앱스토어에서 계산기 앱을 별도로 다운 받아 사용해야만 했다.
아이패드OS 18은 다음달 7일 WWDC 기조연설 직후 출시될 예정이며, 업데이트는 9월경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