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a 한국 총판 위존(Wezon)이 전력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솔루션을 발표했다.
BESS는 배터리에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분배함으로써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리튬이온 베터리의 고급 기술을 활용해 재생 에너지원과 통합되어 사용이 가능하며 10~15년의 수명주기를 지원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2023년 전력시장 보고서' 에 따르면 향후 3년 이내에 신규 전력의 98%가 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는 변동성이 심해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MW 수준의 에너지를 저장하고 사용할 수 있는 BESS 에너지 산업이 등장했고 재생 에너지와 같이 사용되며 빠른 대응과 높은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자리잡았다.
BESS 솔루션은 △비용절감 △접근성 △전문성 △지속성 등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가혹한 환경, 산업 현장에 적합한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인증 및 안정감 있는 성능을 보유하여 높은 신뢰성을 구현했다.
또한 번거롭지 않은 네트워킹 시스템으로 안정한 네트워크 구성을 가능하게 하여 여러 통신 프로토콜 및 장비들을 통합해 원격으로 보다 쉽게 장치를 관리할 수 있다.
Moxa 관계자는 “전력 통신에 대한 전문 지식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BES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