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롯데그룹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달 19일까지 서울 잠실 소재 롯데월드 일대 9개 점포가 포켓몬스터 랩핑점포로 운영된다. 또한 내달 15일까지 열리는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에서 브랜드 체험 부스를 선보이기도 한다.
이번 세븐일레븐의 포켓몬스터 랩핑점포에서는 점포 입구부터 장식된 포켓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점포 내부 및 기둥, 매대 등에도 포켓몬과 관련 아트소스로 디자인됐다. 포켓몬 상품(7종) 관련 구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피카츄, 파이리, 꼬부기 등 인기 포켓몬으로 패키징한 과자, 젤리를 포함해 인형, 파우치 등 완구류까지 다양한 상품을 5000원 이상 구매할 시 스크래치 복권이 1매가 증정된다.
세븐일레븐은 1500개 이상의 경품이 걸린 대규모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내달 31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판매 중인 포켓몬 관련 상품을 구매 후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에 적립하고 스탬프를 7개 모으면 자동으로 포켓몬 이벤트에 응모가 된다. 추첨을 통해 포켓몬 인형, '세븐셀렉트 파이리달콤한초코별' 교환권 등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도 세븐일레븐을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곳에서 '에몽가의 편의점' 부스를 열고 소비자들이 직접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멀리뛰기'와 같은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현경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나들이 시즌이자 5월 가정의 달이 있는 만큼 가족들과 즐거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포켓몬 랩핑점포, 부스,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폭넓은 연령대의 팬층을 지닌 포켓몬스터인 만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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