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서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임직원 기부를 통해 약 8000만원 성금을 모금했으며 그룹 기부금을 더한 총 1억5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후원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다자녀 가정을 방문해 아동 건강과 안전을 위한 환경 정리, 낡은 벽지 교체 및 방충망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그룹사 CEO 및 임직원들도 학습공간을 위한 주거환경 개보수, 노후 가구 및 가전 지원 등 아동 친화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매우 보람된 시간이었다”면서 “신한금융은 다자녀 및 출산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저출산 문제해결에 보탬이 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
김시소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