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어린이날 특별행사 '과학관 어린이세상' 개최

국립광주과학관 어린이날 특별행사 '과학관 어린이세상'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 어린이날 특별행사 '과학관 어린이세상'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24 어린이날 특별행사-과학관 어린이세상'을 개최한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어린이날 특별행사는 과학관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 체험, 이벤트 등 8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과학의 날에 이어 특별행사 3일간 상설전시관과 어린이과학관, 인공지능관 등 3개 전시관을 무료 개관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매직쇼(4일)'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명작동화 인형극(5일)' △구연동화(6일) 등이 준비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과학관에서 다양하게 진행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캐리커쳐(4일), 페이스페인팅(5일), 비행기를 만들어 직접 날려보는 '어린이날 특별교육(4일~6일)' 등이다. '딱지 전사! 지구를 지켜줘'라는 주제로 동화를 들려주고 딱지접기, 딱지 멀리던지기, 딱지 팽이돌리기 등 색동회 재능기부 전래놀이(6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본관 정문 필로티에서 진행한다.

특별이벤트로는 매일 3회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온 가족 즉석사진(4일~6일) 촬영,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알뜰 나눔장터 '사이언스 플리마켓(6일)'도 열릴 예정이다.

이재영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의 얼굴에 미소와 행복함이 가득하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날 특별행사 뿐만 아니라 스페이스오딧세이 봄축제를 함께 관람하면서 즐거운 어린이날 추억을 남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