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마니가 강화도 특산물 사자발약쑥을 원료로 사용한 마리농장 강화약쑥 개떡을 선보였다.
사자발약쑥은 항암 성분인 유파틸린, 항위궤양 성분 자세오시딘, 비타민A·B·C·D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회사는 강화도에서 사자발약쑥을 직접 재배한다. 몸에는 좋지만 쓴 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향미를 살리고, 고유 배합 비율로 물에 끓여도 찰기를 유지하도록 구현했다. 쑥가루 대신 생쑥을 활용한 만큼 개떡 표면에서 약쑥 섬유소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저당·저염 식품으로 몸에도 좋다.
강화마니는 제조시설과 제품에 대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9001, 비건, 글루텐프리 등 인증을 획득했다. 벤처기업, 6차산업, 여성기업 등 인증도 취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강화마니 관계자는 “강화약쑥 개떡을 한번 맛본 고객들이 단골로 많이 전환돼 최근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소비자 대상 시식 행사와 박람회 등에 참여하면서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