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캐릭터로 동심 잡는다…춘식이·레고·헬로키티 팝업 선봬

신세계百 강남점 별별춘식 팝업스토어 전경
신세계百 강남점 별별춘식 팝업스토어 전경

신세계백화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 강남점은 오는 5월 8일까지 카카오프렌즈와 '별별춘식 팝업스토어'를 펼친다. 카카오프렌즈 중 춘식이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팝업은 최초다.

지난 2020년 등장한 춘식이는 '라이언'이 길에서 데려온 반려묘 설정의 캐릭터다. 이번 팝업에서는 한정판 굿즈를 포함해 400여종의 새로운 춘식이 상품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어린이날 연휴 강남점에서는 '레고'도 만날 수 있다. 1층 '더스테이지'에서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레고 브릭 아트쇼'는 작가 사진과 레고 작품을 동시에 감상하는 갤러리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다. 스타워즈와 미니언즈 시리즈 등 레고 신상품 14종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헬로키티 5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연다. 1층 출입구에 3m 높이의 대형 헬로키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된다. 6층 아트테라스에는 헬로키티 탄생 5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기념 상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다채롭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