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면세점은 자체 캐릭터 '폴 앤 바니' 향수를 론칭하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스턴에디션과 협업을 통해 자체 시그니처 향기를 개발했다. 고객들이 면세점 방문 시 향을 자연스럽게 접해볼 수 있도록 오는 5월 1일부터 명동점 9층 VIP 라운지 공간과 10층 아이코닉 존을 통해 폴앤바니 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향은 캐릭터 폴과 바니 정체성을 투영해 개발됐다. 향수(오드퍼퓸)와 더불어 스페이셜 센트(spatial scent) 2가지 형태로 선보인다. 향수는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2월 아트 브랜딩 강화를 위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스턴에디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사는 차별화된 아트 브랜딩을 위해 가장 먼저 시그니처 향기를 담은 폴 앤 바니 향수를 준비해왔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향'으로 선보이는 것은 업계 처음 시도되는 브랜딩 캠페인이자 이스턴에디션과의 첫 협업 결과로 뜻깊다”라며, “폴 앤 바니가 다양하게 활동해 고객과 해외 여행의 설렘과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