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가이자 배우인 김설진이 공명·김민하·조진웅 등이 몸담은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
29일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설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설진은 벨기에 '피핑톰' 무용단 출신의 현대무용가이자 2021년 제1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예술감독이며, 드라마 '마이 데몬', '빈센조', '흑기사', 넷플릭스 오리지널 '도적: 칼의 소리' 등으로 연기행보를 이어가는 배우다.
최근에는 MBN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세자 이건(수호 분)의 동무이자 세자궁 별감 갑석 역으로 무술액션을 비롯한 다양한 연기매력을 보이고 있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김설진은 예술 감독으로서 연출부터 무용,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자랑하고 있는 뛰어난 아티스트다. 앞으로 사람엔터만이 가지고 있는 체계적이고 특별한 아티스트 브랜딩 시스템을 통해 김설진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