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림넷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2024(Japan IT Week Spring 2024)'에 참가했다.
한드림넷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 솔루션인 네트워크 보안스위치 '서브게이트(SubGate)'와 더불어, 소니 반도체와 공동개발한 지능형 네트워크 이중화 솔루션 'AFOS(Advanced FailOver System)'을 선보였다. AFOS는 단일 네트워크 인터페이스(NIC) 단말에 100ms(0.1초) 초고속 경로 전환이 가능한 이중화 환경을 제공해, 장애 발생 시에도 중단 없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네트워크 모니터링 솔루션 'VNM(Visual Node Manager)', 보안 액세스 포인트 '서브게이트 AP'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한드림넷과 일본 엔터프라이즈 보안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시큐아이와 지란재팬의 제이시큐리티도 서브게이트 부스 내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와 랜섬웨어 방어 솔루션 '앱체크'를 함께 선보이며 복합적인 위협에 더욱 효과적이고, 고도화된 보안 환경을 제안했다.
한드림넷은 수출확대를 위한 국제화와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일본법인명을 한드림넷 재팬에서 주식회사 서브게이트로 변경했다.
서현원 한드림넷 대표는 “차별화된 네트워크 보안 기술로 서브게이트에 대한 현지 브랜드 이미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며 “한국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의 수준이 세계적으로 높아진 만큼, 일본과 글로벌 시장에서 한드림넷만을 기술 경쟁력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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