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류현진 탈삼진 한 번에 10만원씩 기부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지난 26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류현진 재단과 함께 류현진 선수 탈삼진 기록에 비례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류현진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중 류현진 선수가 탈삼진을 기록할 때마다 각각 10만원씩 기부할 계획이다. 누적된 기부금은 리그 종료 후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한은행은 실적 연계형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야구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 협약이 우리나라 야구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콘텐츠 발굴을 통해 야구 발전을 위한 기회와 경험의 장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