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와 카카오, 롯데쇼핑, KT 등 국내 쇼핑 플랫폼사가 올해 동행축제 성공을 위해 힘을 합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0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국내 플랫폼 12개사와 소상공인·전통시장 디지털 역량강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다음 달 내수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동행축제에서 온·오프라인 판매·홍보·기획전 등을 지원한다.
페이타랩은 아메리카노 100원 판매 이벤트를 그립컴퍼니는 선착순 3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소상공인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행사가 열린다. 11번가, 그립,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크몽 등 5개 기업은 디지털 기술 활용, 플랫폼 입점 등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역량 강화를 돕는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전 국민이 함께하는 5월 동행축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민간 플랫폼사와 힘을 합쳤다”면서 “온라인에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이 발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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