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로보가 미국 타임지가 꼽은 '2024년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World's Top Edtech Companies of 2024)'에 선정됐다.
2024년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은 타임지가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스태티스타와 협력해 유망 에듀테크 분야 기업을 선별한다. 선정 기준은 △재무제표 △서비스 품질과 영향력 △지적 재산(IP) 가치 등이다.
럭스로보는 총 7000개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250개 기업에 포함됐으며 에듀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성장 잠재력 높은 기업으로 평가됐다.
손승배 대표는 “럭스로보 교육용 모듈형 로봇 제품 모디(MODI)는 마이크로 OS, 인공지능(AI) 전자회로 설계 자동화, IoT 기술 등 100% 당사 자체 기술을 활용한 제품”이라며 “글로벌 혁신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소프트웨어(SW)기초부터 AI 심화과정까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및 디바이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럭스로보는 교육용 로봇 제품과 더불어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 스마트홈 제품 등 IoT 관련 디바이스 사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해 전략적인 특허 출원 및 기술 비공개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럭스로보는 국제 특허 출원(PCT)을 포함한 특허 89건을 출원했고, 255건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한편, 럭스로보는 코스닥 시장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한다. 지난 8일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럭스로보는 준비 기간을 거쳐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고,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