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새 투어 'ACT : PROMISE' 트레일러 공개…“뛰어놀 곡, 최초 구성 많아”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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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최초 구성의 퍼포먼스를 더한 블록버스터급 공연으로 글로벌 모아(MOA, 팬덤)와의 새로운 만남을 시작한다.

최근 빅히트뮤직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 번째 월드투어 'ACT : PROMISE' 트레일러를 공개, 공연 콘셉트 포인트를 전했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판타지 영화 풍 분위기와 함께 멤버별 스토리라인들을 하나하나 보여주는 듯한 모습이다. 이는 '스테이지텔러(스테이지와 스토리텔러의 합성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로운 무대이야기가 펼쳐질 것을 짐작케 한다.

새롭게 열릴 'ACT : PROMISE' 서울공연은 특수 리프트를 매립한 360도 회전무대와 함께,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LED와 레이저, 조명 등을 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연 최대 규모의 무대연출로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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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최초 공개 퍼포먼스 무대는 물론 원곡의 장르 특성을 살려 새롭게 편곡된 곡 무대들 또한 예고되고 있다.

빅히트 뮤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앨범 서사를 유기적으로 엮은 세트리스트와 VCR, 무대연출이 더해진 색다른 공연”이라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전에 진행한 콘서트와 세트리스트가 최대한 겹치지 않도록 했다”라며 “모아(MOA.팬덤명) 분들과 하나가 돼 신나게 뛰어놀기 좋은 노래들이 많이 있다”라고 귀띔했다. 이들은 이어 “여러 곡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구성과 액팅을 넣었다. 보면서도 재미있고, 또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5월3~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단독공연을 열고, 미국 8개 도시(터코마,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애틀랜타, 뉴욕, 로즈몬트, 워싱턴 D.C.), 일본 4개 도시(도쿄,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 일정의 'ACT : PROMISE'를 시작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