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는 보육기업 4개사가 SK텔레콤 'ESG Korea 2024'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ESG Korea 2024는 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이 공동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SK텔레콤, 그룹 관계사와 협업 미팅, SKT 및 공동 주관사 펀드 투자 유치 등 기회를 얻게 된다.
최종 선정된 대전센터 보육기업은 린솔(구조 및 탐지용 장치 개발업 신호처리 회로부 설계 및 제작업),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의료인력난을 해결하는 차세대 소변검사 솔루션), 스트레스솔루션(사운드센싱 기술 활용 청각솔루션), 돌봄드림(심탄도 센서 기반 라이프로그 관제 시스템, 클로멘탈(Clomental) 등 4개사다.
이번 'ESG Korea 2024'에는 모두 220개사가 지원해 최종 20개사가 선정됐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창업기업의 열정과 대전혁신센터의 창업지원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그룹 SK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내 ESG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나은 사회적, 환경적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
양승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