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소담스퀘어 역삼에서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판매지원 사업 수행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사업 운영방향과 소상공인 만족도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판매지원 사업은 온라인쇼핑몰에 소상공인 제품 전용 기획전을 구성하고 쿠폰, 라이브커머스 등 프로모션으로 제품 홍보와 매출 증대를 지원한다. 쿠팡·네이버 등 대형 오픈마켓, SSG·AK몰 등 종합몰, 오늘의집·지그재그 등 단일 품목 플랫폼 등 39개 민간 기업이 수행기관으로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C커머스의 급격한 성장으로 위기를 맞은 국내 온라인시장의 현안을 공유했다. 국내 온라인쇼핑몰과 소상공인 간 상생방안을 논의하고, 민관협업으로 국내 온라인시장 위기 극복과 소상공인 판로개척 의지를 다졌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간담회에서 논의한 소상공인과 온라인쇼핑몰 상생방안을 실행에 옮기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소상공인의 탄탄한 판로개척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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