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티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전 매장 통합 멤버십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더벤티 관계자는 “기존 멤버십 정책을 고객 및 가맹점 편의성 강화와 브랜드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해 멤버십 정책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탬프 쿠폰에 대한 가맹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상생 방안으로 본사에서 쿠폰 비용의 일정 부분을 지원한다.
통합된 멤버십 시스템은 기존과 동일하게 제조음료 1잔을 구매 시 스탬프 1개가 적립되며, 스탬프 10개 적립 시 더벤티 전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 교환권이 발급된다.
기존 멤버십 앱으로 적립된 스탬프는 변경되는 통합 스탬프로 이관 기간 내 순차적으로 생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멤버십 통합 전 발급된 아메리카노 쿠폰 또한 전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변경된다.
더벤티는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매달 20일 '더벤티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멤버십 회원 특전으로 뮤지컬, 콘서트 및 영화 티켓을 증정하는 문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더벤티 관계자는 “더벤티의 멤버십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 픽업 및 배달 주문, 선물하기, 스탬프 및 쿠폰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와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더벤티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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