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왕재)은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지원대상 협동조합으로 강원지역 2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에는 144개 협동조합이 신청해 1차 요건검토 및 서류평가, 2차 현장검증,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85개사가 선정됐다. 강원지역에서는 협동조합같이(정선), 동해관광레저협동조합(동해) 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은 조합원이 5인 이상이고 전체 조합원의 50% 이상이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협동조합 또는 협업체를 대상으로 공동 상표(브랜드) 개발, 마케팅, 네트워크, 가맹점화, 공동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업력이 짧더라도 성장 잠재력이 있는 협동조합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선정 기준을 매출액 기반으로 성장과 도약 2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서 원하는 분야를 자유롭게 신청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협동조합이 지역상권 문제를 해결하고 활성화하는 주체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역기반형 협동조합' 유형도 신설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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