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제이가 운동 중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음료를 섭취할 수 있는 마그네틱 보틀 파우치를 출시했다.
자석이 탑재된 보틀 파우치는 운동기구에 부착하고 수건, 스마트폰, 물병 등을 보관할 수 있다. 기존에 개인 소지품을 바닥에 놓으면서 발생했던 불편함과 위생문제를 해결했다. 회사는 강력 자석을 사용해 수직 하중 3.5㎏까지 보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끄럼 방지에 특화된 원단을 소재로 활용했다.
더블제이는 디자인 특허 두 건과 상표권 한 건을 등록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며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은 네 차례나 성공했다. 2022년에는 아마존에 입점, 다음 해에 인기상품에 부여하는 '아마존 초이스' 라벨도 획득했다. 회사는 글로벌 유통 채널을 확대해 해외 판매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더블제이 관계자는 “직접 운동하면서 느낀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제품을 개발했다”면서 “자체 개발 제품을 계속 늘려나가 믿고 구매하는 국가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