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615억원, 영업이익 411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영업이익은 50.4%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4%, 2.6% 줄었다. 전방산업 부진에 따른 반도체 파운드리 시황 위축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DB하이텍 관계자는 “70% 중반대 수준의 공장 가동률을 유지 중이며, 고전력 반도체와 특화 이미지센서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전략적 자원 운영으로 경영 효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