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 상태인 '캐즘'에 접어들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배터리 산업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전기차로의 전환을 앞두고 배터리 업계는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진단 등 미래 시장을 이끌 차세대 기술에 시선이 쏠려있습니다.
전자신문사가 주최하는 '배터리데이 2024'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미래 시장 전망을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으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전문 콘퍼런스입니다. 행사는 5월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립니다. 배터리셀 제조사부터 소재·부품·장비에 이르는 업계 전문가들이 '포스트 캐즘' 시대 준비 상황을 공유합니다.
미래 배터리 산업을 이끌 데이터 기반 BMS 진단 솔루션을 강화하는 LG에너지솔루션,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앞둔 삼성SDI, 희토류 공급망 구축에 나선 LS전선·LS에코에너지, 세계 최초 전기차용 실리콘 음극재를 상용화한 대주전자재료, 글로벌 전해액 업체로 성장한 엔켐, 전고체 배터리 생산 난제를 풀 공정 기술을 보유한 일신오토클레이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는 배터리 파운드리 사업을 최초로 시도하는 JR에너지솔루션 등 핵심 기업이 총출동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행사 개요
○행사명 : 배터리데이 2024
○일시 : 5월 23일(목) 10:00~16:30
○장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401호)
○사전등록 : 5월 22일(수) 오후 5시까지(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참가비 : 사전등록 25만원·현장등록 30만원
○프로그램 안내 및 사전등록 : 전자신문 홈페이지(콘퍼런스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