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의 2024 파리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가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을 브랜드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코카-콜라사 파워에이드는 이들과 함께 새로운 캠페인 '나만의 순간 멈추지 않는 파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 선수는 각 종목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MZ 스포츠 스타로서, 2024 파리올림픽의 유망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의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는 이번 올림픽의 대표적인 기대주로 '도쿄올림픽 어펜져스'의 막내로도 유명하다. 이번 시즌 '뉴 어펜져스'를 새롭게 구성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7년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지키며, 대한민국 펜싱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6개 종목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물한 황선우 선수는 남다른 '파워 신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다. 도쿄올림픽에 이어 2번째로 올림픽에 도전한다.
'국민 삐약이' 신유빈 선수는 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 선수다. 6살에 탁구 신동으로 처음 등장한 후 만 14세에 최연소 탁구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렸던 신유빈은 어느덧 20살이 되어 2번째 올림픽에 도전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오상욱, 황선우, 신유빈 선수의 지치지 않는 열정, 한계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파워풀한 모습이 파워에이드의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라며 “2024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하며 파워에이드의 새로운 캠페인 메시지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