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 평가 및 개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정명근 화성시장이 2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 평가 및 개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2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 평가 및 개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 화성시는 2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 평가 및 개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병점 구도심과 병점 뉴타운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철도, 버스, 동탄도시철도(예정), 광역급행철도(GTX)-C(예정) 등 다양한 연계 교통시설의 편리한 환승체계 개선 검토를 위한 것으로, 민간 상업시설 도입 재무성 분석 및 타당성 평가, 개발계획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1호선 화성시 내 전구간 지중화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포함해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에 대한 최종보고가 진행됐다.

화성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 및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에 병점역을 현재 환승센터에서 복합환승센터로 변경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후 결과에 따라 △복합환승센터 지정 △사업시행자 공모 △개발실시계획 수립 △공사 착·준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병점역 환승체계 개선과 주민 편의시설 도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상위계획 변경과 관련 후속 절차를 조속 추진하고자 한다”며 “병점역이 명실상부 경기남부 교통허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