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 주식회사가 화상계약 솔루션 온트랙(Ontrack)에서 계약 체결 시, 계약 내용을 체크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트랙계약 가이드라인은 '전세사기' 위험성에 대응해 부동산 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이 안전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계약 유형에 따라 △가계약 △월세 계약 △전세 계약 △매매 계약으로 구성됐으며, 유형에 따라 부동산 전문 변호사가 만든 가이드라인과 특약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 계약 자체가 처음인 이용자를 위해 '안전한 부동산 계약 온트랙 공식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임차인과 매수자가 스마트폰, 노트북만 지참해 '온트랙계약'을 시작할 경우, 가이드라인을 통해 계약 내용을 이중으로 검증할 수 있다. 가이드라인은 결제 전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로, 회원가입 후 무료로 확인 가능하다.
차형진 대표는 “사회초년생도 안전하게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부동산 전문 변호사들과 함께 본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임차인이 계약 과정을 녹화해 전세사기로부터 보호하고, 계약 내용도 안전하게 체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온트랙 계약은 정식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최대 50% 할인을 적용하며, 전자계약서 다운로드 기능을 무료 제공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전 주식회사는 '모두의 온전한 삶'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위해 2022년 설립된 리걸테크 기업으로, 치매 시 법적 보호하는 '온전함: 내 뜻 전달서 서비스'를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차형진 대표는 2023년 서울시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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