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는 인버터 미니건조기인 '인버터 컴팩트건조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인버터 컴팩트건조기는 위닉스의 50년 인버터 기술을 컴팩트 건조기에 적용했다. 인버터 모터를 적용해 소음과 진동은 더욱 줄이고 건조 성능을 개선했다.
기존 미니건조기 설치공간과 소비자 사용패턴을 분석해 다용도실·세탁실과 같은 분리된 공간보다 거실·방 등 생활 공간에 제품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고려해 소음과 진동 저감에 집중했다.
표준코스 기준 43.1㏈(데시벨) 저소음을 구현한다. 고효율 인버터 모터로 기존 2세대 건조기 대비 의류 건조도를 더욱 향상시키고 에너지를 절약한다.
건조가 끝난 뒤에도 일정 시간 동안 자동으로 드럼을 좌우로 움직이며 세탁물 구김을 최소화한다. 기존 살균모드에 드럼 내 UVC 램프를 더해 녹농균, 폐렴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한다.
의류나 이불에 붙은 각종 먼지, 반려동물의 털, 냄새, 습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의류케어' 코스를 제공한다.
위닉스 관계자는 “크기를 줄여 공간활용을 높이고 50년 위닉스 기술로 직접 만든 고품질 제품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