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더영, '펜타포트' 1차 라인업 이름 올렸다…'거침없는 행보' 눈길

사진=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사진=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록 페스티벌을 물들인다.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3일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 1차 라인업 합류 소식을 알렸다.



'펜타포트'는 지난 2006년 이후 올해 19년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음악 축제다. 올해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캐치더영은 전 세대의 공감을 자아내는 음악과 탄탄한 연주력으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데뷔 후 캐치더영의 이름을 건 단독 콘서트를 두 차례 진행하며 음악 팬들을 활발하게 찾아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전 멤버가 작업에 참여한 두 번째 미니앨범 'Fragments of Odyssey(프래그먼츠 오브 오디세이)'로 활동하며 한층 뚜렷한 음악색을 보여줬다.

캐치더영은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길거리 버스킹, 단독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경험을 쌓으며 탄탄한 실력을 쌓았다. 여기에 데뷔 후 6개월 만에 대한민국 대표 록 페스티벌 라인업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쾌속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펜타포트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캐치더영은 그간 쉴 틈 없이 축적한 음악적 내공을 모두 쏟아 붓고, 예술성 높은 세트리스트와 세션별 연주로 완벽한 풀밴드 사운드를 들려줄 전망이다. 또 음악성만큼 물오른 비주얼로 캐치더영만의 영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 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캐치더영은 지난 2일 단독 콘서트 'Odyssey Of Dream(오디세이 오브 드림)'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소식으로 팬들을 찾는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