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3일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워크숍실에서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정기간행물 발간사업 자문위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인천디자인지원센터는 인천지역의 디자인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가 설립하고 인천TP가 위탁 운영하는 전문시설이다. 올해로 15년째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산업디자인 정보 제공 △제품 촬영 스튜디오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부터 인천시 디자인산업과 관련된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디자인 트렌드 등 지역기업에 유용한 소식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간행물을 발간한다.
인천TP는 정기간행물 기틀을 잡기 위해 인천산업디자인협회,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로부터 전문가를 추천받아 이날 △이운형 인천대 디자인학부 교수 △민지영 재능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김희경 더오이아이디 대표 △김지원 프레이브 대표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은 분기별로 △정기간행물 구성 및 내용의 검증 △디자인 연구 주제 선정 △디자인협회 소식 전달 등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정기간행물은 연 2회 발간되며, 제1호 간행물은 올해 7월에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idsc.kr)과 SNS 채널 등을 통해 배포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자문위원회를 통한 산·학·연 간 긴밀한 소통으로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정기간행물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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