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 소재 11개 아동양육시설에 총 680여개의 식빵과 피자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소진공 임직원의 자발적 급여 공제로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한 기부 활동은 대전 지역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빵을 구매해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이 밖에 노인 취약계층 돌봄 활동, 연말 나눔사랑 프로젝트,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창업 컨설팅 지원 등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대전 지역 아동에게 작게나마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소진공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경영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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