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MY체크카드로 K-패스 쓰고 배민상품권 받으세요”

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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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MY체크카드 K-패스를 전환 출시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K-패스는 높아진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5월부터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고객에게 지출금액의 일정 금액(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을 돌려준다.

케이뱅크는 MY체크카드 K-패스 전환 출시에 맞춰 5월 한 달간 MY체크카드(K-패스)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 경품과 1500원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월 중 K-패스 기능을 갖춘 MY체크카드를 새로 발급받아 1만원 이상 결제를 5번 이상 한 고객 중 5000 명을 추첨해 배달의민족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당첨되지 못한 고객 전원에게는 배달의민족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케이뱅크는 5월 중 K-패스 기능을 탑재한 MY체크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기본 K-패스 혜택에 추가로 최대 1500원 자체 캐시백을 제공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하루에 한 번 100원씩 최대 10일까지, 여기에 5월 중 10일 이상 대중교통 요금을 결제하면 500원을 더해 1500원 캐시백을 지급한다.

기존 MY체크카드(알뜰교통카드) 이용 고객은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된다.

K-패스 신규고객은 카드발급 후 K-패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회원가입을 한 뒤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케이뱅크 MY체크카드는 K-패스 혜택 외에도 편의점, 카페, 패스트푸드, 영화, 디저트 등 총 10개 영역의 47개 생활 밀착 브랜드에서 일 최대 5000원, 월 최대 15만원 (30일 기준)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MY체크카드 K-패스 전환 출시를 기념해 5월 한달간 MY체크카드 혜택을 키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MY체크카드를 이용하며 풍성한 기본 혜택과 추가 프로모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