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오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22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누적 참가자가 약 60만명에 달하는 홈플러스 대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이다. 올해는 특별히 풀무원,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등 주요 협력사들이 함께하는 패밀리 행사로 확대해 진행된다.
이번 그림대회 주제는 '지구야 사랑해'다.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면 된다. 전국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400명의 어린이에게 최대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수상자는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인 'e파란상' 어린이에게는 환경부장관과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고객 참여형 '착한 소비' 캠페인도 이어간다. '제22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수상작은 스낵, 음료, 생필품 등 상품 패키지에 적용돼 소비자들을 만난다. 홈플러스는 지난 2022년부터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수상작을 패키지가 적용된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고객이 어린이 환경 그림이 담긴 상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기부까지 하는 선순환 구조다.
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만큼 빛나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2000년부터 꾸준히 그림대회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건강한 지구를 지키고 이끌어 갈 '미래 그린리더'들의 반짝이는 창의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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