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보육진흥원과 저출산 회복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보육진흥원과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은 국내 저출산 현상을 회복하기 위한 인식 개선 프로젝트다.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과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스웨덴식 가족 친화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보육진흥원과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을 전개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보육진흥원과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을 전개한다.

앞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보육진흥원에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 관련 사업 기금 3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캠페인은 가족 친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아빠 육아 휴직 권장 캠페인, 남자 화장실 기저귀 갈이대 설치, 영유아 교통안전 영상 제작·배포 등을 진행한다.

예비 부모와 영유아 가족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행복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10곳의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오는 11월까지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웨덴식 육아법,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법 등의 교육을 통해 긍정 육아 가치 확산에도 앞장선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저출산 현상을 함께 고민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고민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