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이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플라스틱·고무박람회 'NPE 2024'에 참가해 자동차, 생활용품, 패키징 등에 특화된 초고속 사출성형기와 국내 최초로 개발한 AI 사출성형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참가사 중 가장 큰 규모(약 1250m²) 부스를 마련했다.
회사는 사출성형기 미국 법인 LSIU와 멕시코 법인 LSIM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을 공략 중이다. 북미에 누적 2000대 이상 사출성형기를 판매했다. 올해 1분기 북미 수주 건 중 신규 고객사가 50%를 넘을 만큼 영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고, 북미 전용 제품도 개발 중이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사출성형기 시장 성장률이 높은 북미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며 “NPE 2024는 북미 시장 점유율 20% 목표를 달성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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