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이노베이션(대표 이현철)은 1분기 매출 738억원으로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매출액 738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해 역대 1분기 중 최대 매출액이자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2023년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리워드 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 '발로소득' 등 광고 매출 발생이 크게 증가했다.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7% 증가한 27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업별 매출 비중은 정보서비스 부문 35%, 핀테크 부문 46%, 헬스케어 부문 19%로, 정보서비스 부문의 비중이 3%포인트(P) 증가하는 등 안정적 성장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신규사업 투자 비용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해 3.2% 감소했으나, 광고비 절감 등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35.6% 증가했다.
이현철 대표이사는 “매출비 중이 가장 높은 핀테크 부문이 계절적으로 1분기가 비수기임에도 역대 1분기 중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는 것은 올해 실적 전망 청신호를 밝히는 중요한 의미”라며 “정보서비스 부문에서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강화해 매출 증대와 비용효율화를 추진하여 15% 이상 실적 향상을 이뤘으며, 3분기 중에는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앱 서비스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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