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영상본부 사진팀 김민수 기자가 '얼음에 몸 붙은 가마우지' 기사로 한국사진기자협회 제253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네이처부문 최우수상을, '의사와 환자의 거리' 기사로 제255회 뉴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얼음에 몸 붙은 가마우지' 기사는 지난 1월 한파특보가 발효된 한강에서 바위에 얼어붙은 가마우지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기사다.
우수상을 수상한 '의사와 환자의 거리' 기사는 의정갈등 속 전국 의대교수들이 집단사직을 예고한 가운데 한 대학병원에서 침대에 누운채 이동중인 환자와 반대방향으로 걸어가는 의사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기사다.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최한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뉴스·스포츠·피쳐·네이처·스토리·포트레이트 6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사, 통신사 등 소속회원 500여 명이 취재 보도한 사진 작품 중에서 각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동근 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