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보안 솔루션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이사 신요식)가 렌탈 서비스 전문 기업인 한국렌탈(대표이사 범진규)과 함께 출시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단말기 렌탈 서비스인 '전자카드-올케어' 서비스를 통한 전자카드 단말기 공급을 확대하였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선보인 '전자카드-올케어' 서비스는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단말기 공식 지정 업체인 유니온커뮤니티의 기술력과 한국렌탈의 렌탈 사업 노하우를 결합하여 보다 효율적인 구매 및 임대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며,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 있는 AS 센터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유니온커뮤니티는 올해 누적 설치 단말기 수가 1000건 이상으로 전년도 동일 기간 대비 설치 단말기 수가 250% 이상 증가하였다. 설치 및 운영이 편리한 이동형 단말기의 임대 위주로 단말기 설치가 증가하였으며, '전자카드-올케어'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의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건설현장의 체계적인 인력관리 및 투명한 퇴직공제 신고를 위해 시행 중인 제도로서, 금년부터 모든 퇴직공제 의무 가입사업장(공공 1억원, 민간 50억원)으로 전면 확대 적용되었다. 건설근로자는 전자카드를 사용하여 현장 출·퇴근을 기록해야 하며, 전자카드는 전국 우체국 및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관계자에 따르면 건설근로자의 전자카드 사용의무를 알리고 자발적인 카드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전자카드 사용 우수 건설근로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다.
이재호 유니온커뮤니티 전략기획본부장은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자카드제 활성화와 제도 안착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자카드-올케어'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자카드-올케어' 공식 사이트와 한국렌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