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이 튀르키예 현지 기업 알리파이 컨설팅 그룹(ALRIFAI)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ALRIFAI는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사업 평가, 전략 기획·관리, 지적재산권 관련 법률 자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ALRIFAI는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모니터랩의 시큐어 웹 게이트웨이 등 보안 솔루션을 하드웨어 장비와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에 설치하는 소프트웨어 버전으로 현지 고객에게 제공한다.
특히 ALRIFAI는 튀르키예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지사를 두고 있어 모니터랩의 중동 보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이광후 모니터랩 대표는 “중동 보안 시장의 규모가 매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중동 지역 수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중동에서도 빈틈없는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해 현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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