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한국SW·ICT총연합회와 협력해 첨단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투자유치 협력에 나선다.
시는 9일 최민호 세종시장과 조풍연 한국SW·ICT총연합회장 및 회원 단체 8곳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참석한 회원 단체 8곳은 정보시스템감리협회, 한국ICT융합협회, 클라우드데이터센터협의회, 한국SW저작권협회, 한국PMO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SW, ICT, 인공지능(AI), 데이터, 스마트 시티·자율차·드론·사이버보안 등 산업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SW·ICT총연합회와 교류 협력을 강화해 정보보호, 디지털 콘텐츠, 디지털 헬스케어, 양자 산업 등 지역 내 첨단산업 육성·지원의 새로운 계기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날 참석한 총연합회에는 국가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술 역량을 보유한 500여개 회원사가 가입해 있어 지역 내 ICT 기업 육성과 투자유치에도 큰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첨단산업 중심의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 기능 확충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