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컬러스텐(대표 김혜경)이 10억원 상당 인테리어 공사를 수주하는 등 매출 증대의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특화프로그램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컬러스텐은 친환경 컬러 스테인레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 △연구개발(R&D) 컨설팅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아 다양한 재생판 컬러 스테인레스 시제품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병원, 호텔, 백화점 등을 대상으로 10억원 상당 인테리어 공사를 수주하고, 서울시청 로비 리모델링 공사업체로 참여하는 등 우수한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컬러스텐은 사업 참여 중 매출 32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현재 동남아시아 바이어와 3억원 규모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두바이 업체와 독점 판매계약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경 대표는 “이노비즈 인증과 특허출원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능성 컬러 스테인리스 생산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
김동성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