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성AI파운데이션(KGAF)이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KGAF 혁신리더 아카데미'를 시작한다.
KGAF 혁신리더 아카데미는 명사 특강 및 실습과 프로젝트 중심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국내 생성AI 전문가들과 함께 실제 기업 실무에서 마주하게 될 난제들을 다룬다.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생성AI 미래와 AGI의 시대), 윤세리 율촌 명예 대표변호사(생성AI와 글로벌 AI규제 및 기업윤리), 주영섭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신과 대응방향), 유창동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멀티모달과 LLM의 취향), 황성주 KAIST 전산학부 AI대학원 석좌교수(기업 혁신을 위한 멀티모달 LLM과 데이터 보안), 신진우 KAIST AI 대학원 전기전자공학부 석좌교수(생성 AI 모델의 파인튜닝 기법과 그 응용사례) 등이 대담과 특강을 진행한다.
KGAF 혁신리더 아카데미 커리큘럼은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다양한 문제 해결 과정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실전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국내외 유수 대학, 선도기업과 협업 프로젝트, 글로벌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을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송세경 KGAF 회장은 “격변의 시대에 새로운 게임의 법칙을 창조할 혁신리더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생성AI 시대를 맞아 현장에서 통할 문제해결 능력과 비전을 겸비한 혁신리더 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회장은 “혁신리더 아카데미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K-리더십을 발휘할 혁신리더를 배출해 대한민국이 국민 인공지능 활용 및 AI산업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GAF 혁신리더 아카데미는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를 교육장으로 마련했다. 5월 31일 오후 4시 KGAF 혁신리더 아카데미 출범식과 입학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