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한-베 가정 돕는 'LS 드림센터' 베트남에 추가 개소

안원형 ㈜LS사장(첫 줄 왼쪽 세 번째)과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8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린 'LS 드림센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했다. 〈사진 LS그룹 제공〉
안원형 ㈜LS사장(첫 줄 왼쪽 세 번째)과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8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린 'LS 드림센터'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했다. 〈사진 LS그룹 제공〉

LS그룹이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을 돕는 교육·문화공간 'LS 드림센터'를 하노이에 이어 하이퐁에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하이퐁 센터는 한국-베트남 가정을 위한 미취학 아동 돌봄 프로그램과 가족 심리상담, 한국어 교실 등을 운영하고, 향후 컴퓨터·정보기술(IT)·영어 교육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안원형 ㈜LS사장은 “베트남 전기·전력 분야에서 1위인 LS가 베트남 교육 인프라 개선에 이바지해 서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기업으로서 당연한 사회적 책무”라며 “LS 드림센터가 한-베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자녀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