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전문기업 씨에스리(대표 이춘식)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4)'을 통해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빅재미(BigZami)'의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버전을 선보였다.
국제인공지능대전은 AI 신기술과 트렌드를 살펴보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AI 분야 최대 행사다. 매년 영향력을 키우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5대 AI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AI 워크로드를 선도하는 11개국 300여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450여 부스 규모로 펼쳐졌다.
씨에스리는 전시 부스에서 컨테이너 기반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서비스가 포함된 '빅재미 엔터프라이즈'를 소개하고, 실제 고객 사례를 통한 데모시연을 시간을 가져 인사이트를 공유함으로써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빅재미는 AutoML 기술 등 AI 기술 적용을 통해 전처리 시간을 절약함과 동시에 분석 러닝커브를 단축해준다. 또 산업 DX를 지원하기 위한 AI모델 개발 솔루션으로 활용 가능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줄여준다.
엔터프라이즈 버전은 사용자에 대한 자동 격리구간 제공으로 안정된 성능과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며, 기업과 기관에 적합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또 산업DX 추진을 위한 플랫폼 구축·도입이 가능하고 어플라이언스(Appliance) 장비로도 도입이 가능하다.
이춘식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많은 기업이 자사의 데이터를 통해 분석과 AI활용 솔루션에 대해 관심을 갖고 문의했다”면서 “앞으로도 독자적인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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