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가족정책과 '2024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천안시 가족정책과 직원이 박상돈 천안시장(오른쪽 2번째)과 기념촬영했다.
천안시 가족정책과 직원이 박상돈 천안시장(오른쪽 2번째)과 기념촬영했다.

'경제 여건이 어려운 다문화 가족 부부가 지역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지난 3년 동안 총 21쌍의 결혼식에 들어가는 대관료, 신부 화장, 사진 촬영, 식대 등 각종 비용을 지원해 다문화 가정 부부의 행복을 기원했다.' -다문화 가족 행복 웨딩데이 사업

'소통이 어려운 농아인 부모와 자녀 간 교육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부터 약 2년간 수화공동 육아 나눔터를 별도로 제공해 부모에게 육아를 교육하는 것은 물론 아동의 정서발달과 성장에 맞는 교구·장난감·도서 등을 지원했다.' -수어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사업

천안시는 여성가족과 가족행복팀이 9일 '2024년 가정의달 기념' 행사를 맞아 여성가족부로부터 이러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천안시 여성과족과는 가족 분야 정책개발 및 사업 지원, 다양한 가족지원, 가족친화적 사회문화 조성,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 등을 위해 △한부모가족 상하수도 요금 감면 △천안형 이혼위기 가족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 가정의 달을 뜻깊게 만들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