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산업은 정홍규 사장이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4년도 한국품질경영학회 상반기 학술대회 품질상 시상식에서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Global Excellence Award in Quality Management)'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은 1998년 이후 매년 우리나라의 산업발전과 품질경영 활동에 크게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최고의 경영성과를 창출한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후보자의 리더십, 고객만족도, 경영성과, 기업성장 기여도 등이 반영된 공적서를 면밀히 검토 및 심의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정 사장은 취임 이후 덕양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기존 사업의 강점 극대화 및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신규 전동화 사업의 역량을 확보하고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한 회사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비전을 새롭게 정립함과 동시에 탄소중립과 친환경 에너지 사용 등을 기반으로 하는 ESG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정홍규 덕양산업 사장은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우리 덕양산업은 품질에 있어서는 어느 누구와도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와 자동차 산업의 발전, 나아가서는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객사, 협력사 그리고 지역사회 등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고 기술개발 및 다양한 신사업을 지원하는 등 노력을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덕양산업은 총 11회에 걸쳐 국가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2023년, 이 부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기아가 최고의 품질수준을 인증하는 '품질 5스타 등급 획득 및 '신차종 품질 무결점 달성 우수 협력사' 선정, 그리고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여 대내외적으로 회사의 품질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