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광주시 지역인재육성 빛고을장학금 5천만원 기탁

강기정 광주시장이 9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로부터 빛고을장학재단 장학금을 전달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9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로부터 빛고을장학재단 장학금을 전달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객과 함께 미래를 밝히는 필환경 종합에너지기업 해양에너지(대표 정회)는 광주시 빛고을장학재단(이사장 강기정)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해양에너지는 최근 광주시가 빛고을 장학금 대상 학생을 500명으로 확대하고 장학금 규모 또한 3억8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함에 따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기탁한 장학금은 자치구, 시교육청, 대학 등 추천기관으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6월 상반기 장학생을 최종확정 후 지급할 예정이다.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는 “광주지역 인재들의 꿈과 내일을 응원하는데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지속적인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기업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광주시와 전남 8개 시·군에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양에너지의 투자사인 맥쿼리인프라는 국내투자자들이 8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코스피에 상장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펀드이며, ESG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