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계 대세이자 스크린, 안방극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이승주가 공명·김성규·조진웅 등이 소속된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
10일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배우 이승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승주는 오는 6월 개막될 '햄릿'을 비롯, '엠.버터플라이', '유리동물원', '나는 형제다', '세일즈맨의 죽음', '두 개의 방', '뜨거운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 '세인트 조앤', '벚꽃동산', '와이프' 등 다수의 연극작품에서 활약한 배우다.
또한 드라마 '파트너', '브레인', '내 딸 서영이', '스케치' 영화 '꽃비', '악녀' 등의 출연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바 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사람엔터와의 전속 계약을 시작으로 자사만이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 브랜딩을 통해 보다 확장된 영역에서 배우 이승주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주가 출연하는 연극 '햄릿'은 오는 6월 9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