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교연, 탄소중립 위한 전력산업 및 전력시장 혁신전략 세미나 개최

제공:산업교육연구소
제공:산업교육연구소

산업교육연구소가 오는 17일에 '탄소중립을 위한 전력산업 및 전력시장 혁신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세계적인 탄소중립 요구와 무탄소 전원 확대 정책으로 연간 100조 원 규모의 국내 전력산업과 전력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RE100 이니셔티브, 탄소국경조정제도, ESG 경영 및 의무공시 등의 외부 압박은 한층 거세지고 있고 한국의 전력산업과 시장이 이 같은 변화에 적기 대응하지 못하면 중대한 위기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금번 세미나는 전력산업과 시장이 어떻게 이 위기를 타개할 것인가를 진단하고자 한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산업과 시장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등 제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세미나 주제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력망 확충 계획과 주요 제약 완화 대책 △전력산업 생태계 위기 요인 분석과 거버넌스 개편 방향 △원자력발전과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한 시장 전망 등이며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오후 4시 40분까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전력산업 및 시장 종사자는 물론 발전사업자와 산학연에 깊이 있는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해 줄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시어 탄소중립 시대의 생존 전략과 혁신대책을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