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천중앙공원과 시청 잔디광장에서 2024년 진로박람회 '진로캠퍼스'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 맞는 진로캠퍼스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체험 행사다.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주도적인 진로 설계와 진로 탐색 등 개인 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진로캠퍼스는 △과학·기술, 디자인·공예, 미디어·콘텐츠 등 30여 개 분야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 부스 △지역 내 청소년 센터 등 여러 공공기관의 특색 사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율 체험 부스 △대학 학과 체험 및 입학 상담을 위한 대학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한다.
부천시는 오는 23~24일 사전 모집된 25개 중학교 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중앙공원에서 진행하고, 오는 25일은 시청 잔디광장에서 청소년, 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운영한다.
직업 체험 및 자율 체험 목록과 참여 방법 등 행사 세부내용은 부천미래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시장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진로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진로·문화축제로 '진로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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