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31일까지 '제10회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참가자(팀)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제10회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기관예선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에 대해 공모를 진행한다. 총상금 1800만원과 함께 광주시장상,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등 8점의 상장을 수여한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팀은 행정안전부 통합본선 진출권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및 발표능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광주교통공사(아이디어 기획 부문 특별상), 한국장학재단(대학(원)생 포함 최고순위팀 특별상)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 참가팀에게 특별상을 시상하여 참가팀에게 더 많은 수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201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11년간 약 1만6000여 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에서 수상한 127개 팀 중 80여개 팀이 창업 및 사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 총상금 1억원과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여하며 우수한 아이디어와 제품·서비스를 발굴해오고 있다.
하상용 센터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제품·서비스 창출까지 이어져 데이터 기반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제10회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모집공고문 및 참가신청 방법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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