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AI 및 자율제조 솔루션 전문기업 인터엑스가 '인터엑스 파트너스 데이 2024 Q2(INTERX Partners Day 2024 Q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 인터엑스 서울센터에서 열린 파트너스 데이에선 LS일렉트릭, KG-ICT, OCI, 어드밴텍케이알, 코오롱베니트, 한국HPE, 동국시스템즈, 이든티앤에스, 일진홀딩스, 두산로보틱스 등 10개사 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제조 AI 및 산업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전문화된 솔루션 협력을 논의했다.
인터엑스는 참여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제조업의 DX 전환에 필요한 DX전략 컨설팅, 글로벌 표준화 기반 데이터 수집 인프라 시스템, 제조 전문 AI 및 자율제조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십을 확보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AI 시대의 신산업정책'의 하나인 'AI 자율 제조 전략 1.0'을 잘 수행할 수 있는 협력 허브 역할도 할 계획이다. AI 자율제조는 국가 주력산업의 DX대전환에 중요한 핵심요소로서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및 솔루션, 협력이 필요하다. 인터엑스는 앞으로 더 많은 협력 파트너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AI 자율제조을 빠르게 실행할 계획이다.
최근 유럽 중심의 데이터스페이스와 같은 기업간 데이터 공유 및 거래에 필요한 DX 플랫폼 사업부분도 협력 한다. 인터엑스가 독일과 협력하여 만든 데이터스페이스 기술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각 파트너사의 솔루션을 통합, 국내 및 글로벌 디지털 공급망에 필요한 LCA, DPP, EU Data & AI Act, 플라스틱 규제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공급망 솔루션도 공동 협력한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국내 제조 산업의 DX를 위해서는 파트너사의 협력과 상호 발전적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인터엑스는 AI 자율제조 및 디지털 공급망을 위한 생태계가 잘 구축될 수 있도록, 그리고 파트너분들과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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